악재 vs 호재 팽팽한 기싸움 이어질 듯경기 침체, 대출 규제 강화, 공급 증가 ... 전세난 심화,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 안장원 기자 ahnjw@joongang.co.kr 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택시장의 열기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. 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세도 거의 멈췄다.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도 오를 수 있어 수요는 더욱 움츠러들 전망이다. 전세난 심화로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돌아설 수 있다. 재건축 재개발 규제가 완화돼 시장을 살리는 불씨가 될 수 있다. 연초 주택시장 분위기가 냉랭하다.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세가 멈추다시피 했다. 1월 22일 월간 변동률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2013년 9월 이후 30개월 만에 멈췄다.서울 수도권이 그나마 상승세 0.01% 상승률서..